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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해야 하는 역할은 사회적 약자 보호” - 박용진 의원, 청년 노무사들과 간담회서 제도 개선 논의
  • 기사등록 2022-01-18 2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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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노무사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블루소다’에서 <체인지 투모로우: 2030 청년 노무사 간담회>를 갖고 일하는 청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3명의 노무사들은 ▲주 52시간제 적용을 위한 유연근로시간제 ▲최근 늘어나는 플랫폼 노동자 문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금지 제도의 보완점 ▲MZ세대 노조의 단체교섭권 보장을 위한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 폐지 ▲산재신청과 임금체불진정 처리기간 단축 요청 등 본인들이 직접 실무에서 느낀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지점들을 노사 간 갈등조정 입장에서 공유했다.


박용진 의원은 “정치인들이 해야 하는 큰 역할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일”이라면서, “노무사 여러분들이 약자들이 겪는 불합리함을 잘 대변해주고 잘못된 것들을 바꾸어나가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제도 개선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환경노동위 소속 장철민 국회의원도 “노동부 장관 청문회를 방불케 하는 질문과 정책 제안들이 있었다”면서 각각의 의제에 대해 노동 정책 전문가로서 경험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공유했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청년의 내일을 바꾸기 위해 기존 정치권이 주목하지 않았던 청년들의 일자리와 노동문제를 다룬 간담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청년농업인, 플랫폼 노동자, 청년 스타트업, 은퇴선수, 청년 예술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일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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