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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 발표 - 실천헌장 제정·실천약속 캠페인 등 호평 - 기후·에너지 정책 기초지방정부 롤 모델 부상
  • 기사등록 2021-12-28 19:19:29
  • 수정 2021-12-28 19: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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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성과보고회’에서 도봉구의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를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22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성과보고회’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봉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50 탄소중립 설계 ▲‘도봉구민 실천헌장’ 제정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 확산 ▲도봉환경교육센터 및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탄소중립 시민의식 고취 등의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ZOOM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자체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개최됐으며, 32건의 지자체 탄소중립 추진 사례 중 도봉구를 포함한 12개의 기초지자체 및 광역시도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2021년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서 전 세계 965개 도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2021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후·에너지 정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16일에는 GCoM 한국사무국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한 ‘GCoM Korea 네트워크 미팅’에서 기후·에너지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하기도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그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해온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2050 탄소중립’에 민관이 적극 협력하고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 기초지방정부의 롤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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