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규애)은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한해 총 7차 통합계약(공공구매)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통합계약은 사무용지를 비롯한 물품 4종에 대해 총 5회 차 실시했고, 실내공기질 측정 용역은 상·하반기 총 2회 이뤄졌다. 이를 통해 총 452개 기관이 참여해(누적) 11.5%의 예산을 절감했다(기초금액: 3억 2,787만원, 계약금액: 2억 9,029만원, 예산절감 3,757만원).

또 통합계약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비롯해, 여성기업, 소기업 등 사회적경제배려기업과 100% 계약을 체결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통합계약 시행 2년차로 참여율이 저조했던 사립유치원에 대해 지속적인 참여 독려를 해 전년도 대비 참여율이 약 7배 상승해 참여기관 3개원(총44개원 중 6.8%)에서 2021년에는 참여기관 20개원(총43개원 중 46.5%)으로 늘어났으며,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확대에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계약 및 사회적배려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로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