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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래 주역 아동·청소년 위해 언제나 최선 다해” - 강북구의회 아동 특위 유인애 위원장 특위 활동 마무리
  • 기사등록 2021-09-22 1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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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애 강북구의원

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18일 6개월간 이어온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인애 위원장과 조윤섭 부위원장, 이정식·구본승·김미임 의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강북구의 아동학대 예방 대응 시스템 등을 점검하며 현실에 맞는 시스템 구축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해 왔다. 


특위를 마무리하며 유인애 위원장이 미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의정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Q. 전반적인 아동학대 특위 활동을 돌아본다면


A. 유관기관(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유관기관 간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보육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요구를 수용하고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아동 학대예방 홍보 캠페인, 육아 종합 지원센터와 공립 지역아동센터 방문 등 아동이 안전한 강북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부모, 보육교사 그리고 다른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Q. 현장 활동과 병행한 의정 활동도 소개한다면


A. 아동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돌봄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주기를 단축하고 종합계획에 대한 지역 돌봄 협의회 심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강북구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보호자 책무를 규정하고 강북구의 책무성과 피해아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사항 등을 정비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강북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아동학대 특위 활동을 통한 이번 정책 대안들은 강북구 아이들을 위한 작은 시작점에 불과하다. 앞으로 계속 강북구의회와 자치구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제도를 개선하고, 아동 쉼터 및 인프라 확충 등 아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이번 특위가 남긴 의미를 되짚어본다면


A. 이번 특위 활동이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준 것 같다.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언제든 현장에 나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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