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사랑상품권’ 추석맞이 특별발행분 완판 - 71억 규모 70만 원까지 10% 할인, 유효기간 3년 - ‘선물하기’ 기능으로 가족 친지에게 명절 선물도 가능
  • 기사등록 2021-09-07 21:17:30
기사수정


▲ 추석맞이 도봉사랑상품권 특별발행 안내 포스터


국민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의 국민적 인기가 뜨겁다. 재난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골목상권에 힘이 되고자 3일 발행한 71억 원 규모의 <도봉사랑상품권>이 모두 판매됐다.


<도봉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앞서 2차에 걸쳐 발행한 266억 원어치도 전액 판매됐다.


소비자는 월 70만 원까지 10% 할인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연말 30%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의 경우 결제수수료 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개인당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도봉구의 경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효기간을 3년으로 지정했다. 상품권은 20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도봉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준대형점포와 사행성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가맹점은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가맹점 및 사용처 목록은 안내 애플리케이션인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봉사랑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가족, 친지에게 보낼 수 있어 명절 안부를 전하기에도 좋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사랑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지친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길 기대해본다”며,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상품권으로 하면 소비자는 할인도 받고 골목상권도 살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160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