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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성평등 생활, 우리가 꿈꾸는 성평등 도봉’ - 도봉구, 9월 1일부터 7일까지 26회 양성평등주간 운영 - 「성평등 건강도시」 선포, 3분 내외 성평등 주제 영상도 공모
  • 기사등록 2021-08-31 2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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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성평등 생활, 우리가 꿈꾸는 성평등 도봉」 안내 포스터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양성평등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봉구청, 여성단체도봉구연합회, 도봉여성센터, 성평등활동센터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 촉진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도봉구도 올해 양성평등주간 동안 「슬기로운 성평등 생활, 우리가 꿈꾸는 성평등 도봉」을 주제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일 오전 10시에는 도봉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성평등 건강도시, 도봉」 선포식을 진행한다. 행사 소식은 ‘유튜브 도봉봉TV’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선포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3개 부분의 여성권익증진 유공자를 표창한다.


이어 전국 최초로 성평등 건강도시 선포 및 선언문을 낭독하고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 ▲젠더폭력 예방강화 ▲여성대표성 확대 ▲지역정책의 성주류화 실현 ▲성평등 의제 적극 발굴 ▲지역여성들의 역량 강화 등 6가지 실천과제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한다.


한편 도봉구 최초로 설립된 성평등센터에서는 양성평등주간 동안 ‘일상과 만나는 성평등 문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영화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온라인 상영관(퍼플레이 purplay.co.kr)을 통해 성평등, 젠더 이슈 등을 다룬 12편 내외의 국내영화가 상영된다.  


성평등주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젠더폭력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제2차 정책포럼 「지역사회 젠더폭력 현황과 과제」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민·관·학 합동 여성리더십 프로그램」과 「‘움직女’ 뛰고 움직이고 도전하자! <몸 다양성 워크숍>」, 「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성평등을 주제로 한 3분 내외의 영상물을 공모해 성인부·청소년부 대상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성평등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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