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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도깨비시장, 설 명절 이벤트 마련 전 점포 20% 할인,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 2022-01-25
편집국 bukbu3000@naver.com


▲ 지난해 공릉동도깨비시장에서 마련한 설 명절 이벤트 모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매출 향상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장이용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릉동도깨비시장에서 할인행사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맞이 할인 및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20%할인 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27~28일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영수증 지참 시 3만원 이상은 온누리상품권 5000원 권을, 5만원 이상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 권을 각각 지급한다.


명절 분위기를 띄울 공연도 준비돼 있다. 28~29일 오후 4시~5시 풍물의 실내 버전인 사물놀이공연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악기 꽹과리, 북, 장구, 징이 어우러져 만드는 신명나는 연주로 시장을 찾은 구민들의 흥을 불러일으킨다.


또, 시장 곳곳에 청사초롱, 복주머니 등 전통장식을 설치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아울러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에서는 26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연휴 홀로 적적함을 달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자 마련했다. 공릉1동주민센터와 협조해 떡국떡,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주방타월, 손소독제 등을 에코백에 담아 전달한다.


공릉동도깨비시장 상인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205만8000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저렴한 가격,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명절 준비를 하길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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